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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특별재난지역 선포 최대한 서둘러 달라”
한 총리 “특별재난지역 선포 최대한 서둘러 달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8.12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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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위한 절차를 최대한 서둘러달라고 행정안전부에 지시했다.

한 총리는 “피해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지역 지자체도 신속히 피해조사를 마무리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한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도 계속되고 있다며 방역 및 의료대응 상황도 점검했다.

한 총리는 “고령자 등 고위험군이 원스톱 진료기관 이용시 방문예약을 통해 우선적으로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원스톱 진료 서비스 제공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총리는 24시간 비대면 진료 '의료상담센터'의 운영상황을 정기점검해 미흡한 기관은 지정을 해제하는 등 관리 강화 방침도 밝혔다.

특히 한 총리는 “수급불균형이 우려되는 약품의 경우 사용량 증가 시 가격을 인하하는 '약가 연동제' 적용을 완화함으로써 제조사들이 망설이지 않고 생산을 늘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코로나19 치명률이 다소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확산세가 지속되면 피해규모는 커질 수밖에 없다”며 “마스크 착용,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개인수칙의 철저한 시행과 위중증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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