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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피해 현장방문’... 김준성 노원구의장, “예비비라도 신속 투입해야”
‘호우피해 현장방문’... 김준성 노원구의장, “예비비라도 신속 투입해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8.12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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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현장을 방문한 노원구의회 의원들
수해현장을 방문한 노원구의회 의원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 의원들이 지난 10일 상계동 지역 수해지역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주민을 위로하며 향후 조치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준성 의장은 “예비비를 투입해서라도 예산이 신속히 반영돼 보수공사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의원들이 방문한 수해 현장은 상계3ㆍ4동이다. 이곳은 폭우로 건물 지반 토사가 유실되면서 담장기초가 붕괴되어 산사태로 확대될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의원들은 “기초지반이 떠 있고 계속 침하되고 있는 상황인데 비 예보까지 있는 와중이라 긴급 보수가 필요해 보인다”며 “비가 멈추면 바로 보수공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긴급초지를 당부했다.

이어 의원들은 상계1동 현장에도 방문했다. 의원들은 수락산에서 흘러내린 토사 및 돌 부유물들로 인해 하수관이 막혀 역류 현상이 발생해 주변 주택에 침수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배수로 정비의 시급함을 지적했다.

김준성 의장은 “전례를 찾기 힘든 집중호우가 발생해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으로, 철저하고 영구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예산이 신속히 반영되어 보수공사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준성 의장과 손명영, 오금란, 안복동, 어정화, 정영기 의원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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