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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 한국 대표작 선정...'칸'을 넘어 '아카데미'로
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 한국 대표작 선정...'칸'을 넘어 '아카데미'로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08.12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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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 포스터 (사진=모호필름)
영화 '헤어질 결심' 포스터 (사진=모호필름)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한국영화를 대표해 아카데미로 향한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는 11일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헤어질 결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진위 심사위원단은 ▲예술성 ▲감독의 인지도 ▲작품성과 연출력 ▲북미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 ▲해외 배급사의 프로모션 능력 등을 고려했다.

그 결과 이러한 관점에서 ‘헤어질 결심’이 가장 타당하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에는 각 나라당 영화 한 편을 출품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유일하게 이 상을 받은적이 있다.

박찬욱 감독은 ‘아가씨’(2016)로 제 7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받았지만 미국에서는 수상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6월에 칸국제영화제에서 ‘헤어질 결심’이 감독상을 받으며 이번에도 상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한 남자가 산에서 떨어져 숨진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와 죽은 남자의 아내가 상대에게 끌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박해일이 형사 '해준'역을, 탕웨이가 죽은 남자의 아내 '서래'를 연기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0일까지 179만명이 영화를 관람했으나 탄탄한 영화 작품성으로 입소문을 타 영화를 여러 번 관람하는 ‘N차 관람’ 유행을 만들어내며 뒷심을 발휘했다.

이러한 ‘헤어질 결심’이 도전하는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년 3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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