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희정)가 관내 어린이집 발달지연·장애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심리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리운동은 다양한 신체 경험과 움직임 활동으로 감각 운동 발달과 심리적 발달을 도모하는 치료적 접근으로, 몸으로 느끼는 감각 운동과 성공 경험으로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며, 나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주도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게 센터 측 설명이다.
9월24일 센터 답십리점 4층 교육장에서 진행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족은 9월5일에서 15일 사이 센터 홈페이지(교육 및 행사-양육지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4922-2477)로 문의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발달지연·장애 영유아와 부모의 긍정적 애착을 형성하고, 가정에서 움직임 놀이를 통한 정서·운동 발달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설치·지원하고 학교법인 경희학원이 운영하는 기관으로, 동대문구 영유아의 바른 성장을 목표로 ‘미래가 기대되는 아이, 육아가 행복한 부모, 신뢰받는 선생님을 실현하는 육아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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