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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F-4E 전투기 추락... 조종사 '비상탈출'
공군 F-4E 전투기 추락... 조종사 '비상탈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8.12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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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E 전투기 (사진=공군 제공)
F-4E 전투기 (사진=공군 제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2일 오후 서해상에서 임무 중이던 공군 F-4E 전투기 1대가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 전투기에는 2명의 조종사가 탑승하고 있었지만 무사히 비상탈출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 민간 피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군에 따르면 해당 전투기는 이날 오전 11시41분께 수원 기지를 이륙해 임무를 마치고 12시20분께 귀환 중 추락했다.

공군은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규명 중이다.

F-4E 팬텀은 1960년 미국에서 최초 실전 배치된 기종이다. 한국 공군은 1969년 8월 처음으로 이 기종을 도입했다.

우수한 무장 능력과 탑재량을 보유한 다목적 전투기로 방공, 요격, 근접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무장은 AGM-142 공대지 유도탄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노후 기종으로 2010년부터 퇴역하기 시작해 12년이 지난 현재 약 20대가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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