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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확대명' 기류 속 '집안싸움' 자제하며 대여(對與) 공세 집중
이재명, '확대명' 기류 속 '집안싸움' 자제하며 대여(對與) 공세 집중
  • 이현 기자
  • 승인 2022.08.13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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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력한 '3무(無) 정권'에 맞서 민주당이 국민의 삶 책임져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3일 울산 전시컨벤이션센터1층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울산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3일 울산 전시컨벤이션센터1층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울산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무능력한 '3무(無) 정권'에 맞서 민주당이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한다"고 표심을 호소했다.

이 후보는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자(강훈식·박용진 의원)와의 내부 경쟁보다 윤석열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며 자신의 정치적 존재감을 드높이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확대명'(확실히 당 대표는 이재명) 기류가 강한 만큼, 내부 경합으로 전대 여파를 남기기보다 대여(對與) 공세를 취하며 당 대표 취임 이후를 도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13일 오전 10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민주당의 전국 정당화를 확실히 책임지겠다"며 "지구당 부활, 원외위원장의 후원 허용을 확실히 추진하겠다. 당세가 취약한 전략 지역에는 비례대표 우선 배정와 주요 당직 부여는 물론, 일상적 정치활동이 가능하도록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를 겨냥하며 "지금 민생이 위기이며 민생의 위기를 불러온 것이 정치의 위기"라며 "위기의 근본 원인은 양극화와 불평등인데 정부여당은 거꾸로 가고 있다. 슈퍼리치, 초대기업을 위해서 특혜 감세 추진하면서 서민을 위한 지원예산은 팍팍 줄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그는 "무능력하고 무책임하고 무대책한 3무 정권에 맞서 우리 민주당이 퇴행과 독주를 막고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한다"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전대를 앞두고 민주당에서 논란이 들끓고 있는 '당헌 80조 개정'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앞서 박용진 후보가 개정안을 반대하며 공개토론회와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한 데 대해 "박용진 후보도 얼마든지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다"라며 "다양성은 배제의 대상이 아니라 역할 분담을 통해 당의 지지를 높일 수 있는 시너지의 원천"이라고 포용적 제스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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