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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해 피해 7개 자치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서울시, 수해 피해 7개 자치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8.16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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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서초, 강남
동작구 총신대입구역 인근 수해 피해 현장에서 복구 지원 관계자들이 굴삭기를 동원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동작구 총신대입구역 인근 수해 피해 현장에서 복구 지원 관계자들이 굴삭기를 동원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서울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7개 자치구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요청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 구는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등 7곳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이들 지역에서 발생한 피해는 1만9627건, 재산피해는 약 9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해로 인한 이재민도 3700여명에 이른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 비용 중 지방비의 50~80%가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구호 및 복구를 위한 선제 조치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제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수해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통해 하루빨리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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