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강북구, “주민센터에서 책 꾸러미 받아가세요”…영유아 대상
강북구, “주민센터에서 책 꾸러미 받아가세요”…영유아 대상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8.17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부터 출생신고 시 지급 대장 작성하면 可
구립도서관 등 기존배부처도 운영
이순희 강북구청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9월부터 출생신고와 동시에 아이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주민센터와 연계 추진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영유아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그간 책 꾸러미를 받기 위해선 구립도서관 등 배부처에 직접 방문해야 하고, 도서관 회원가입을 하거나 아기 수첩을 지참해야 하는 등 절차상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오는 9월부터 주민센터에서도 책 꾸러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배부절차를 간소화해 더 많은 가정에 책을 선물하기 위해서다.

양육자는 출생신고와 동시에 지급 대장만 작성하면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9월부터 주민센터에서 배부 예정인 1단계(돌 이전 영유아 대상) 책 꾸러미 구성품은 에코백,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등이다.

현재 아이들에게 배부하고 있는 도서는 ▲1단계 <바다 목욕탕>(저자 멜리), <뿌지직 123>(저자 핑크고릴라) ▲2단계 <으쌰으쌰 당근>(저자 멜리), <휴지가 돌돌돌>(저자 신복남) ▲3단계 <평범한 식빵>(저자 종종), <화가 호로록 풀리는 책>(저자 신혜영) 등 6가지다.

기존배부처 22곳인 구립도서관, 공·사립 작은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북구가족센터 등에서도 책 꾸러미를 지급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교육지원과(901-24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원스톱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북스타트 사업 외에도 절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 구민들에게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