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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히사이시 조 OST 콘서트 성료
마포문화재단-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히사이시 조 OST 콘서트 성료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8.17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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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 음악 협연…관객 호응 만점
10.22 마포아트센터 ‘올 댓 라흐마니노프’ 공연…18일 예매 시작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재)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사)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이재환)와 지난달 30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펼친 ‘히사이시 조 OST 콘서트: The Orchestra’ 공연을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2년 마포문화재단 상주단체로 선정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3년 창단해 교향곡, 오페라 연주, 뮤지컬 갈라 콘서트, 기획공연 등 정통 클래식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는 공연을 선보여 왔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올 한 해 동안에는 재단과 함께 연 3회의 공연과 5회의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첫 번째 공연으로 선보인 ‘히사이시 조 OST 콘서트: The Orchestra’에선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덤을 가진 지브리 스튜디오의 영화 및 애니메이션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히사이시 조의 음악들을 선사했다. 최영선 지휘에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바이올리니스트 김주원, 첼리스트 조윤경, 피아니스트 정다슬이 협연으로 참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가득 채워진 아트홀맥에서 관람객들은 화려하고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무더위를 이겨냈을 것”이라며, “특히 1부에 이어 앙코르곡에서도 다시 한번 연주된 <이웃집 토토로>의 ‘엔딩 테마’가 울려 퍼질 때는 관객들이 다 함께 손뼉을 치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오는 10월22일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진행될 두 번째 공연은 ‘올 댓 라흐마니노프’로, 러시안 서정의 대명사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과 3번을 한 공연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최영선 지휘에 정통 러시아 피아니즘을 구현하는 피아니스트 윤아인의 <피아노협주곡 2번>과, 탁월하고 뛰어난 예술성을 지닌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의 <피아노협주곡 3번>을 감상할 수 있다.

‘올 댓 라흐마니노프’ 티켓은 18일 오후 2시 유료회원 선 예매, 19일 오후 2시 예매가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mfac.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3274-8600)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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