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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서울본부, 쌀 나누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농협서울본부, 쌀 나누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8.18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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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농협서울지역본부 김남진 단장(왼쪽), 서울농협노조 한성식 위원장(왼쪽 세번째), 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왼쪽 네번째), 농협서울영업본부 임순혁 본부장(오른쪽 세번째)
사진은 농협서울지역본부 김남진 단장(왼쪽), 서울농협노조 한성식 위원장(왼쪽 세번째), 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왼쪽 네번째), 농협서울영업본부 임순혁 본부장(오른쪽 세번째)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황준구)는 18일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지역본부 직거래장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쌀의 날(8월18일)’을 맞아 고객들에게 쌀 나눔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준구 서울지역 본부장을 비롯해 임순혁 서울영업본부장, 한성식 서울노조위원장, 김정일 서울검사국장 등이 참석해 직접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취지를 고객들에게 열심히 알렸다.

또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운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은품’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서울농협은 사은품으로 쌀(500g) 300개를 고객들에게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쌀 소비촉진 운동에도 적극 동참한 점이 눈길을 끈다.

실제로 최근 농촌에는 쌀 재고가 넘쳐나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쌀 소비 촉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농협중앙회는 가공용 판매와 소비촉진 등에 175억원을 직접 지원하는 등 남아도는 쌀 소비 촉진에 소매를 걷고 나서고 있는 상태다.

이같은 상황에서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하고 쌀 소비도 촉진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더욱 의미를 더했다.

황준구 서울지역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을 앞두고 답례품 농축산물 선정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준비와 쌀 소비촉진 운동에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사업으로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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