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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주 종로구의원, “사직동 주민센터 이전 내년 2월로 연장”
이응주 종로구의원, “사직동 주민센터 이전 내년 2월로 연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8.18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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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사직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
지난 16일 사직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사직동 주민센터 이전을 위한 임시 청사 리모델링 공사 지연으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 동주민센터 이전 연장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종로구의회 이응주 행정문화위원장은 지난 16일 사직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참석해 사직동 임시청사 리모델링 및 이전 문제 등에 불안감이 높은 주민들에게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사직동 현 청사는 사용 중인 토지의 국유재산 사용기간이 2021년 6월자로 만료됨에 따라, 문화재청의 ‘사직단 복원사업’ 추진을 위해 동 청사를 이전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신축 부지 매입 등 현실적 문제에 부딪친 구는 코로나19로 사용 중지된 세종로자치회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임시청사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문화재청과 이전 시기는 2022년 7월로 합의했다.

그러나 리모델링 공사 등이 지연됨에 따라 당초 합의한 시기를 지키기 어렵게 됐고, 문화재청의 연기 불가 입장에 현 청사를 빼야 되는 상황이었다.

이같은 어려움에 이응주 의원은 현장을 발로 뛰며 최재형 국회의원, 문화재청과의 합의를 도출해냈고 이전 시기를 2023년 2월로 연장하는데 성공했다.

이응주 의원은 “동주민센터의 이전 시기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잘 해결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사직동주민센터 임시청사 이전 및 신청사 건립 사업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한 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청사 건립 시 주민 문화ㆍ복지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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