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계근린공원서 벼룩시장, 재활용품 장터 열려
19개 동 주민센터가 여는 재활용품 장터 및 먹거리 코너, 주민들이 개인 물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하는 벼룩시장, 사회복지시설이 참여하는 바자회, 노원구청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등 구민 참여형 알뜰장으로 운영된다.
의류, 잡화, 도서, 전자제품, 장남감 등을 5천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다양하게 진열된 물품들을 구경하는 재미와 이웃과 떡볶기, 순대, 파전, 막걸리 등을 먹는 즐거움도 솔솔하다.
또 행사장 운영본부 내 기부함을 설치해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도 있다. 기부금 모금액은 복지사업 기금으로 쓰이며 매 회별 기부금 모금액, 기부자, 사용내역 등을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전문 상인(업체)의 참여나 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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