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김용민 의원이 19일 경기도청 도지사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산적해 있는 남양주 지역현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면담한 이후 이틀만으로 주 시장의 의지를 확인한 만큼 보다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용민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김용민 의원과 김동연 경기지사의 만남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남양주시가 안고 있는 각종 문제들과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현안은 ▲대심도 터널 건설 추진 ▲지하철 8호선 적기 개통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관리 감독 ▲지하철 6호선 남양주 와부 연장 안에 대한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반영 건의안 ▲GTX-D 노선의 팔당이나 덕소연계가 아닌 덕소 연결에 대한 당위성 ▲GH의 왕숙신도시 사업 지분참여로 인한 후속 사업들의 조속한 진행 ▲다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설 ▲경의중앙선 복개공사 및 상부공원화 사업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 및 추가 역사 신설 ▲경기도 신용보증 재단의 남양주 이전 등 폭넓은 현안들이 언급됐다.
특히 김용민 의원은 왕숙신도시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김용민 의원실은 이같은 김 의원의 요청에 김동연 도지사도 도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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