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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북 '영호남 관광 교류' 22년째…울진서 화합 도모
경북-전북 '영호남 관광 교류' 22년째…울진서 화합 도모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8.19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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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전북도의 관광 담당 공무원, 교육청 수학여행 담당 장학관, 관광업계 종사자 등이 관광 교류 행사에 함께했다.(사진=경북도)
경북도와 전북도의 관광 담당 공무원, 교육청 수학여행 담당 장학관, 관광업계 종사자 등이 관광 교류 행사에 함께했다.(사진=경북도)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영호남의 관광 교류가 22년째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경북도와 전북도는 1998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매 결연을 맺고 2000년부터 수학여행단 상호 유치, 관광 정보 공유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울진 일원에서 관광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양 도의 관광 담당 공무원, 교육청 수학여행 담당 장학관, 관광업계 종사자 등 100여명이 18~19일 진행된 '영호남 관광 교류' 행사에 참여했다.

울진은 경북 대표 생태·힐링 관광지로 꼽힌다.

참석자들은 이틀간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이현세만화거리, 민물고기생태체험관 등을 둘러보고 왕피천케이블카 체험도 하면서 관광 교류 활성화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아쉽게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 이렇게 교류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북과 힘을 합쳐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과 영호남 화합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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