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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아차산숲속도서관’ 시범운영... 대출은 9월1일부터
광진구, ‘아차산숲속도서관’ 시범운영... 대출은 9월1일부터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8.22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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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숲속도서관 내부 모습
아차산숲속도서관 내부 모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 19일 ‘아차산숲속도서관’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서관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도서대출은 오는 9월1일부터 시작한다.

구가 이번에 시범운영을 시작한 ‘아차산숲속도서관’은 구의 7번째 공공도서관으로 광장동의 아차산 생태공원 옆에 위치한 연면적 388.92㎡, 지상 2층 규모다.

1층에는 도서 5000여권을 읽을 수 있는 60석의 열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스마트탭과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2층에는 신문과 잡지들이 준비되어 있고, 무인카페와 야외 책쉼터 등의 휴게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아차산숲속도서관’은 자연과 도서관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힐링공간으로, 아차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와 힐링의 순간을 제공하고자 2020년 3월부터 준비됐다.

특히, 구는 종이책 이외에도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은 도서관 내 스마트 탭이나 개인 스마트폰으로 광진구립도서관 전자책(오디오북)과 국외 전자책, 인문학 강의나 전자잡지 등을 읽을 수 있다.

한편 시범운영 기간은 19일부터 이달 31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회원카드 발급과 자료 열람만 가능하고, 대출은 불가하다. 9월 1일부터는 2권의 도서 대출이 가능하며, 정식 개관 이후 대출 권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구는 시범운영 후 보완사항을 정비해 9월 중 정식으로 개관하고, 독서동아리 프로그램 등을 곁들인 개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사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아차산숲속도서관이 시범운영을 시작했다”라며 “아차산을 찾는 구민들이 독서의 여유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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