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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승용차요일제 우수구 선정
[관악구] 승용차요일제 우수구 선정
  • 정기안 기자
  • 승인 2006.12.11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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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테그 등록, 자율적 참여분위기 조성 등 성과
▲김효겸 구청장이 승용차요일제 거리홍보에 나서고 있다.     © 정기안 기자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승용차요일제 제도적 정착을 위해 무선인식(RFID)시스템이 도입된 후, 구에서 정한 승용차 전자테그 등록목표에 100% 이상 달성하여 ‘승용차요일제’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승용차요일제는 서울시에서 교통난 해소, 환경오염 예방,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시민 스스로 요일을 정하고, 해당요일에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시민 실천운동으로 2003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행사로 관악구는 교통정책에 차질없이 추진한 성과가 인정되어 우수구로 선정되었다. 구는 지난 2004년과 2005년에도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구는 구민의 자율적인 참여분위기 확산 조성에 목표를 두고, 홍보 캠페인 실시, 홍보전단지 배포, 각종 특수사업 등을 추진하여 12월 현재 전자태그 부착대상차량의 58.1%인 39,267대가 참여하는 등 당초 53%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룬 결과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특히, 올해 6월 12일 부터는 전국 공공기관 승용차요일제 의무화 시행으로 공공기관 출입차량에 대한 진출입을 적극 제한하여 주민들의 승용차요일제 참여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구는 앞으로도 운휴 준수율 및 전자태그 부착율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며, 승용차요일제가 구민의 생활속에 완전히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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