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지긋지긋했던 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키움은 지난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터진 전병우의 끝내기 안타로 11-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극적인 승리로 6연패 늪에서 벗어난 키움은 4위를 유지했다.
이밖에 키움과 3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KT 위즈는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5-1로 꺾으며 3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2연패에 빠졌다.
또 SSG 랜더스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4-2로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하면서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삼성은 3연패를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에 2-0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특히,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통산 100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LG 트윈스가 최하위 한화 이글스를 9-2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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