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최근 인천역 인근에 지반침하 현상이 나타나 철도당국이 긴급보수를 했지만, 보수 후에도 침하현상이 계속돼 철도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26일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최근 인천역 1번 출구 일대에서 지반침하 현상이 나타났다.
코레일은 지난 8일 긴급보수를 했음에도 침하현상이 지속돼 23일 추가보수를 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침하현상이 계속돼, 철도당국은 더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합동조사단을 꾸려 점검·보수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철도공단은 이달 초 인천에 내린 폭우로 해당 지역에 이 같은 현상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현재까지 정확한 지반침하 현상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강한 폭우로 인해 지반침하가 발생했을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후속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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