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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중구,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1.03.16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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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중구 내에서 생활폐기물과 껌ㆍ담배꽁초 등을 함부로 버리다 적발되면 큰 코 다친다.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김영수)는 깨끗한 거리 조성과 기초질서지키기에 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수립하고, 12월말까지 강력한 단속 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중구는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폐기물 단속은 환경미화원 단속반 중심으로, 껌ㆍ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은 기간제 근로자들 중심으로 특화한다.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은 6개조 12명으로 편성된 환경미화원 단속반이 중점적으로 맡아 매일 간선도로 및 관광특구 지역 등에서 활동한다. 그리고 분기별로 1회씩 야간 특별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껌ㆍ담배꽁초 단속은 7개조 14명의 기간제 근로자들이 맡는다. 이들은 2인 1조로 명동이나 동대문패션타운, 남대문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중구는 시민들이 신선한 기분으로 출근할 수 있도록 새벽 순찰 활동도 강화한다.

3개조 11명의 직원과 환경미화원이 새벽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동안 ▲서애길, 퇴계로, 소공로, 무교동, 청계천로, 훈련원로, 왕십리길, 을지로 ▲퇴계로4가, 장충단길, 다산로, 흥인문로, 마장로, 마른내길, 남대문로, 삼일로 ▲중앙시장앞, 퇴계로, 마른내길, 을지로 등 3개 코스를 순찰하며, 가로변에 노출된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및 단속활동을 펼친다.

야간에는 1개조 3명이 명동길(아바타)부터 충무1길, 충무2길, 남대문로, 을지로, 흥인문로, 동대문 밀리오레, 중구구민회관, 청계천로 등을 순찰한다.

한편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이면도로 청소 순찰을 강화해 동장이나 담당팀장이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도보로 골목 청소상태 및 방치 폐기물 등을 점검한다.

주간에는 동주민센터 청소담당이 오전ㆍ오후 2차례 순찰하면서 조기 순찰때 점검한 내용의 처리는 물론 무단투기 단속도 한다. 이와 함께 CCTV 등을 활용해 이면도로에서의 무단투기 단속도 실시한다.

지난 해 중구는 담배꽁초 1만6천232건과 생활폐기물 2천936건 등 모두 1만9천168건을 적발해 18억 4천972만 3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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