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가 지난 26일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7일까지 13일간의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와 조례안 등 안전심사와 함께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과 민생안정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도 처리한다.
이날 시의회는 추경안 심사를 위해 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정애 의원, 부위원장에 김동훈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박경원, 박윤옥, 이경숙, 한근수, 정현미, 김상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예결특위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각 위원회별로 심사한 소관부서의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의해 처리하게 된다.
한편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손정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기도 했다.
손 의원은 오남읍 폐기물(폐식용유 등) 재활용 업체 긴축허가 재검토를 요청하기도 했다.
아울러 상임위원회 위원 사·보임의 건도 의결했다. 이로써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이진환 위원이 도시교통위원회로 자리를 이동하게 되었으며 도시교통위원회 김지훈(민), 전혜연 위원이 자치행정위원회로 소속을 옮기게 된다.
김현택 의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시민들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하여 보이지 않은 곳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근 우리시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의 수가 1000여명에 이르는 등 끝나지 않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에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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