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임기 첫날인 29일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로 달려갔다.
이 대표가 임기 첫 행보로 문 전 대통령 예방을 택한 것은 전당대회 과정에서 '비이재명계'와 겪은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당내 통합 의지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이 대표는 박홍근 원내대표 등 신임 지도부들과 함께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 전 대통령은 사저 앞에서 이 대표와 신임 지도부들을 직접 맞이했고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했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이 환한 미소로 이 대표를 맞이하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그간의 갈등을 씻고 새로운 통합의 모습으로 거듭나는 메시지로 읽힐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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