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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일석삼조’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 걷기 챌린지 운영
마포구, ‘일석삼조’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 걷기 챌린지 운영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8.30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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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코스 ‘와우!홍대길’, 6코스 ‘망원한강길’ 등…미션 달성 시 혜택도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선선한 가을바람을 만끽하며 도심 속 자연과 명소를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삼조’ 걷기 행사가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 걷기 워크온 챌린지’다.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은 구가 지역의 스토리와 관광요소를 묶어 개발한 도보 여행길로, 비대면 시대에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동네에서 안전하게 나만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 앱(애플리케이션)인 ‘워크온’을 활용해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을 코스별로 걸어보는 릴레이 형식의 챌린지다. 마포구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총 1만7525명이, 올해 6월과 7월에는 총 8001명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오는 9월에 시작되는 챌린지는 9월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5코스인 ‘와우!홍대길’과 6코스인 ‘망원한강길’을 걸으며 챌린지에 도전하게 된다. 

이 중 5코스인 ‘와우!홍대길’은 광흥창역에서 출발해 공민왕사당과 와우산, 산울림소극장과 홍대 걷고싶은거리 및 축제거리를 지나 당인리발전소, 합정역에 이르는 구간으로, 조용한 주택가와 활기찬 홍대거리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 

6코스인 ‘망원한강길’은 합정역에서 출발해 망원정, 서울함공원이 있는 망원한강공원을 지나 망원역에 이르는 구간으로 한강에서 여유로움을 느끼고 아기자기한 망원동 골목길을 산책할 수 있다. 

마포 걷고 싶은 길 6코스 ‘망원한강길’
마포 걷고 싶은 길 6코스 ‘망원한강길’

참여방법은 개인 스마트폰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내려받아 가입한 후, 앱 화면 하단 챌린지 모드에서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 챌린지>를 찾아 참여하면 된다.

챌린지 미션은 각 코스별 80% 이상 완주해야 하며,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 중 코스별로 50명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코스 및 세부정보는 마포구청 홈페이지 상단에 <문화관광–마포걷고싶은길 10선>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걷기 챌린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날에 ‘마포 걷고 싶은 길’을 걸으며 챌린지에도 참여하고 건강도 챙기며, 또 마포의 숨은 명소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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