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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지방공기업평가원, 늘봄카페 개소 ‘맞손’
서초구-지방공기업평가원, 늘봄카페 개소 ‘맞손’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8.30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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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평가원 지하 1층…시니어 바리스타 10명, 매니저 1명 근무
구,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회활동 지원 6번째 사례
전성수 서초구청장(오른쪽)이 지방공기업평가원 지하 1층에 문을 연 늘봄카페 6호점에서 첫 주문을 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오른쪽)이 지방공기업평가원 지하 1층에 문을 연 늘봄카페 6호점에서 첫 주문을 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서초동에 위치한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시니어 카페가 문을 열었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30일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시니어 ‘늘봄카페’ 6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늘봄카페’는 어르신들이 직접 바리스타로 활동하며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 및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업으로, 올해 초 방배느티나무쉼터 5호점에 이어 지방공기업평가원 지하 1층에 여섯 번째 문을 열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오른쪽)이 최치국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왼쪽)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오른쪽)이 최치국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왼쪽)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특히, 6호점은 기존에 직원상조회에서 운영했다가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카페 공간을 서초구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늘봄카페로 재탄생했다고 한다.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선 지하 1층 공간과 장비 일체를 무상 제공하고 공과금까지 면제해주기로 했다.

이번 6호점에는 10명의 시니어 바리스타와 1명의 매니저가 근무하게 된다.

한편,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시니어 늘봄카페는 지난 2018년 1호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어르신 바리스타 114명 및 매니저 2명을 포함, 현재 총 116명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사랑을 담은 늘봄카페의 커피향이 이곳을 찾으신 모든 분께 꽃향기처럼 향기롭게 다가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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