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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신당10구역 ‘직접 조합설립제도’ 추진... 9월5일 주민설명회
중구, 신당10구역 ‘직접 조합설립제도’ 추진... 9월5일 주민설명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8.31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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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조감도
건축 조감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속통합기획’ 지원으로 중구 신당동 236-100번지 일대(이하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 지역은 도심에 낡은 저층 주택들이 위치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이 진행되면 35층 높이 140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단지가 공급된다.

구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정비구역 지정도 바라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구 최초로 ‘직접 조합설립제도’를 추진해 전체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같은 계획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9월5일 오후 7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의 신속통합기획 수립과정과 마스터플랜을 비롯해 직접 조합설립제도 등 향후 구 지원계획이 소개되고 이와 관련된 주민동의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도입한 신속통합기획은 재개발 규제완화방안의 하나로 정비구역 지정까지 필요한 사전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면서 건축 통합가이드라인도 마련해주는 제도다.

이를 통하면 심의 전까지의 소요기간이 6년에서 2년까지 단축되고 향후 정비구역 지정 심의를 통과할 가능성도 매우 높아진다.

중구와 서울시가 수립한 신속통합기획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1400여 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35층 높이의 공동주택단지가 건립된다.

이와 함께 광희문・한양도성을 조망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원, 주민 편의를 위한 문화시설과 지하주차장, 역세권에 어울리는 주상복합시설까지 들어선다.

현재 절대적으로 부족한 녹지공간도 대폭 보강되고 주변 접근로도 보행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등 주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역사・문화・녹지가 공존하는 도심 주택단지를 만들겠다는 것이 신속통합기획에 담긴 마스터플랜이다.

현재 구는 정비구역 지정 이후까지 내다보고 준비에 착수한 상태다. 주민 절반 이상이 동의하면 구청장이 추진위원회 설립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조합 직접설립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 제도가 적용되면 조합 설립비용을 구가 지원하게 되고 조합 설립까지 걸리는 시간도 통상 4년에서 2년까지 줄어든다”며 “이렇게 되면 전체 재개발사업 기간이 최대 6년(신속통합기획 4년 + 조합 직접설립제도 2년)까지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신당10구역은 서울시 핵심 주거정책을 적용한 중구의 첫 사례로 주민 의견을 수용하며 속도까지 높이는 재개발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감한 절차 단축과 지원, 효율적인 갈등관리로 양질의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리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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