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꼴찌 한화 이글스를 잡고 3위 자리를 탈환했다.
키움은 고척에서 벌어진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7-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키움은 67승2무51패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키움 안우진이 6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한화는 선발 장민재가 2이닝 7피안타(1홈런)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4연패 늪에 빠졌다.
이밖에 LG 트윈스는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KT 위즈에 3-1 역전승을 거두고 5연승을 질주, 70승(1무42패) 고지를 밟았다. KT(64승2무50패)는 4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인천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선두 SSG 랜더스를 3-2로 눌렀다. SSG는 3연패에 빠졌다.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양석환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 자이언츠를 2-1로 꺾었다.
광주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를 4-1로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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