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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태풍 ‘힌남노’ 선제적 대비 순찰 나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태풍 ‘힌남노’ 선제적 대비 순찰 나서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9.05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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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겸재교, 외대앞역지하차도, 배봉산 등 점검
동대문경찰서와 태풍 영향권 벗어날 때까지 풍수해 취약지역 지속 순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가운데)이 3일 오전 태풍에 대비해 이문3재개발정비사업 건설현장에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가운데)이 3일 오전 태풍에 대비해 이문3재개발정비사업 건설현장에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지난 3일 오전 지역 순찰에 나섰다.

구는 이 구청장이 오전 6시 구청에서 출발해 겸재교, 외대앞역지하차도, 이문3주택재개발 정비사업장을 거쳐 배봉산 숲속도서관 인근 침사지, 사면시설 등을 방문해 태풍에 대비한 꼼꼼한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일 강풍에 대비해 옥외 광고물 86개소 철거, 그늘막 결박, 타워크레인 및 급경사지 등 위험시설물에 대한 순찰을 완료했으며, 침수 취약가구에 물막이판과 역류 방지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피해 발생 시 대처방법을 사전 안내하는 등 주민 피해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구는 태풍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대문경찰서와 함께 대형공사장,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차도 등 관내 193개소의 풍수해 취약지역을 순찰한다. 순찰은 태풍이 한반도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즐거워야 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초강력 태풍이 한반도를 덮친다는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며, “태풍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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