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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힌남노’에 6일 등교 중단... “고교는 자율”
서울시교육청, ‘힌남노’에 6일 등교 중단... “고교는 자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9.05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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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서울시교육청은 힌남도 한반도 상륙이 예상되는 6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의 등교수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뉴시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서울시교육청은 힌남도 한반도 상륙이 예상되는 6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의 등교수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상륙이 예상된 6일 서울시 학교 대부분이 등교 중단 조치가 내려진다. 다만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장이 등교수업 여부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5일 오후 교육청에 따르면 6일 서울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등교수업을 할 수 없다.

이날 오전 열린 긴급 지역사고수습본부 대책회의에서 각 교육지원청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 조치다.

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휴업’, 중학교는 ‘휴업 혹은 원격수업’ 중 한 가지를 고르게 된다. 다만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강민석 교육청 대변인은 “회의 전 관내 고등학교 의견 수렴 결과 정상등교를 희망하는 학교가 다수였다”며 “고등학교의 경우 고3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를 마친 상황 등을 감안해 학교장에게 완전한 재량을 주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조희연 교육감은 “태풍 피해를 극복하고 지난 폭우 당시 겪었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청과 학교가 최선을 다해 ‘긴급대처’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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