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06 “승용차 요일제” 우수구로 선정

2006년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구 성과 거둬

용산구(구청장 박장규)가 에너지 절약과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서 실시하고 있는 승용차 요일제에 대한 서울시의 평가 결과 우수구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구 선정은 서면 자료와 현장 평가를 통해서 이루어졌으며, 요일제 스티커 부착 평가 및 요일제 관련 홍보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이루어졌다.

▲ © 김재태 기자

2003년부터 시작된 승용차요일제는 참여 차량에 대해서 공공주차장 주차 요금 할인 및 남산 1,2호 터널 혼잡 통행료 50%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또한, 자동차세 5% 감면 및 보험료 2.7% 할인 등의 새로운 인센티브 확대로 시민들의 참여와 운휴일준수를 높여 출퇴근 교통체증 완화와 대기 환경에도 기여하고 있다.

용산구에서는 이번 우수구 선정을 계기로 승용차 요일제가 시민 실천 운동으로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참여 실천을 높여나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신청자의 주소지나 차량 등록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동사무소나 구청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주민자치과(☎710-3410～4)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