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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꿈의 장터’ 3년 만에 재개장…중고물품 나눔
강북구, ‘꿈의 장터’ 3년 만에 재개장…중고물품 나눔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9.06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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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북구민 운동장, 판매소 120여개 운영…15일까지 판매자 모집
2019년 ‘꿈의 장터’ 운영 모습
2019년 ‘꿈의 장터’ 운영 모습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재활용 나눔의 장 ‘꿈의 장터’를 3년 만에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6일 구에 따르면, 꿈의 장터는 주민들이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나눔의 장으로, 중고물품을 재활용해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부터 꾸준히 개최돼 구민들의 호응을 얻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2년간 운영이 중단됐다.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장터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북구민 운동장에서 개장된다. 참가자들은 의류, 장난감, 책, 소형가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장터에 120여개 판매소를 운영할 예정으로, 15일까지 판매자도 모집한다. 참여희망자는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 청소행정과 또는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꿈의 장터를 10월15일, 11월19일에도 개최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장터에서 물건을 사고팔며 재활용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구민이 장터에 참여해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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