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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300여명 포항 수해 복구작업에 구슬땀
해병대 1300여명 포항 수해 복구작업에 구슬땀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9.06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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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제1사단 장병들이 6일 오전 포항시 남구 소재 오천시장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사진=해병대 제1사단)
해병대 제1사단 장병들이 6일 오전 포항시 남구 소재 오천시장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사진=해병대 제1사단)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해병대 장병 1300여명이 태풍 '힌남노'로 수해를 입은 경북 포항지역 복구작업에 투입됐다.

해병대 1사단은 6일 오전 11시 기준 신속기동부대 등 1300여명과 차량 59대, IBS 11대, 양수기 6개 등 인원과 장비를 포항시 남구 동해면과 대송면, 오천읍, 청림동 일대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장에서 토사 제거와 배수작업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지역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해병대는 공군에도 합동 전력을 요청, 탐색구조 헬기 등을 지원받아 태풍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앞서 해병대는 이날 오전 6시께 상륙돌격형장갑차(KAAV) 2대와 IBS 3대를 포항 청림동 일대에 급파해 불어난 물에 고립된 시민들을 구조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7시17분께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현장에도 KAAV를 통해 소방대원들의 이동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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