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대상
하반기 중 조례 제정,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내년도 예산 편성 예정
하반기 중 조례 제정,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내년도 예산 편성 예정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남양주시가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요금을 지원한다.
6일 시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줄여 생활 안정을 돕는 시 자체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주거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영구임대주택과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으로, 지원 범위는 단지 내 가로등과 아파트 공용 부분, 공용 승강기 및 산업용 전기요금이다.
시는 내년부터 사업이 정상 시작될 수 있도록 하반기 중 조례 제정 및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관련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공공임대주택 거주 주민들의 건의가 많았던 내용으로, 관계 부서와 논의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주거 수준을 향상시키고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해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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