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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산시장,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100가정 ‘반찬나눔’
인천 계산시장,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100가정 ‘반찬나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9.07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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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북부봉사관과 ‘나눔협약’
계양구 ‘주방시설’... 푸른두레생협 ‘반찬용기’ 후원
9월중 계산시장 희망찬 봉사단 창단... ‘지속지원’
계양시장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북부봉사관과 희망찬 나눔협약을 체결했다.
계양시장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북부봉사관과 희망찬 나눔협약을 체결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인천 계양구를 대표하는 계산시장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북부봉사관이 7일 ‘희망찬 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나눔사업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12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계양구 관내 100가정에 무료 반찬나눔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계산시장 최형우 회장과 임원단, 박은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무처장과 임원진, 계양구 윤환구청장과 계양구의회 조양희 의장과 의원진, 푸른두레생협 배병언 이사장, 인천마디병원 황인근 본부장, 계산신협 신선호 이사장 등이 참석해 이번 나눔 사업 출발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한편 ESG경영의 일환으로 계산시장 상인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희망찬 나눔사업’은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나눔 사업에 힘을 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먼저 예산은 계산시장 사업단에서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북부봉사관에서는 조리 및 배달을 맡았다. 또 계양구에서는 주방시설, 푸른두레생협에서 반찬용기를 후원해 시작하게 됐다.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9월 계산시장 희망찬 봉사단 창단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형우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이 늘 지원만 받는 입장에서 벗어나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계양구를 대표하는 계산시장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북부봉사관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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