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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에 따른 환절기 감기 예방법
'체질'에 따른 환절기 감기 예방법
  • 문승희 기자
  • 승인 2006.12.11 0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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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인, 소양인, 태양인, 태음인, 각 체질에 맞게..
하룻밤 사이에 기온이 뚝뚝 떨어지는 이런 날씨에는 인체의 면역력이 무너지기 쉬워 감기 환자가 급증하기 마련이다. 누구나 알겠지만 감기에는 무엇보다 '푹 쉬는 것'이 약이다. 하지만 그럴수 없는 상황 이라면 미리미리 면역력을 길러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체질에 따른 환절기 감기 예방법이 많은 도움을 줄것이다.
 
*소음인 : 조금만 무리해도 감기 걸려
소화 기능이 약하고 몸이 찬 소음인은 가을부터 추위를 타기 시작해 겨울이 되면 가장 힘든 체질이다. 체력도 약해서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조금만 무리를 해도 바로 감기에 드는데 특히 한번 감기에 걸리면 감기가 떨어질 것 같으면서도 안 떨어지고 오래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신이 소음인 이라면 환절기만이라도 과로를 피하고 의식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지름길이다. 음식도 따뜻한 것을 먹어야 체온도 유지 하고, 소화에도 무리가 없는데 보양식 으로는 양기를 보하고 냉증을 없애는 계피 삼계탕이나 육계 삼계탕을 들 수 있다. 여름에 많이 먹는 황기 삼계탕은 땀을 막고 기를 보해 주지만, 삼계탕에 계피나 육계를 넣으면 양기를 보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서 감기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차도 커피 보다는 가급적 인삼차나 계피 대추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소양인 : 환절기엔 편도선 관리를
소양인은 주로 목감기에 많이 걸리는데 편도선이 잘 붓기 때문에 환절기 에는 편도선 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한다. 이는 체질상 머리 쪽으로 화가 많이 오르고 신장이 약하기 떄문이다. 따라서 소양인이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명상이나 단전호흡 등으로 마음을 안정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도 시원한 음식, 신선한 과일을 먹는 것이 열도 내리고 면역력도 키우는 방법이다.
 
*태음인 : 운동과 사우나로 땀 많이 흘려야
태음인은 겉으로 보기에 건장하고 식사도 잘해서 감기에 잘 걸리지 않을 것 같지만 폐와 기관지가 약해 환절기만 되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 또 움직이기 싫어하는 특성상 태음인은 가을, 겨울에 비만해지기 쉽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운동도 하고 목욕이나 사우나로 땀을 내 주는 등 몸 관리를 잘해야 한다. 물론 과식은 금물이다. 태음인에겐 고단백 저칼로리 식단이 보양식으로 여기에 폐와 가관지를 튼튼하게 하는 맥문동차와 잣, 호두를 같이 먹으면 좋다.
 
*태양인 : 지방질 적은 담백한 음식 섭취
태양인은 소양인과 마찬가지로 화가 머리 쪽으로 많이 오르기 때문에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은 담백하고 서늘하며 지방질이 적은 것이 좋다. 차는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모과차를 권한다.
 
 
감기를 물리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첫째, 세끼는 거르지 말고 고박꼬박 균형 있는 식사를 해야하고
둘째,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8시간은 푹 자야하며
셋째,  물을 약이라고 생각하고 하루에 열잔을 마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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