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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제2의 소각장?…박강수 구청장 “구민 생명·안전 위협하는 일”
마포 제2의 소각장?…박강수 구청장 “구민 생명·안전 위협하는 일”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9.08 0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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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서울시의회에 ‘광역자원회수시설 상암동 건립 철회’ 협조 요청
불공평·불공정한 서울시 결정 ‘전면 백지화’에 지지 호소
박강수 마포구청장(마이크 잡고 있는 이)이 지난 2일 마포자원회수시설에서 ‘현장구청장실’을 열고 지역주민들과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철회’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마이크 잡고 있는 이)이 지난 2일 마포자원회수시설에서 ‘현장구청장실’을 열고 지역주민들과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철회’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을 상암동에 짓겠다’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발표에, 즉각 ‘전면 백지화 및 철회’ 입장으로 강경 대응하고 있는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서울시의회와 시의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정식 요청했다.

구는 7일, 서울시의회 및 시의원들에게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철회 협조 요청’ 공문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는 해당 문서에 “서울시의 결정은 ‘지역 형평성’을 위배한 불공정한 것으로, 우리 구와 사전협의나 의견수렴도 없이 진행된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결정이며, 이와 같은 서울시의 결정에 명백한 반대 입장과 선정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하였음”을 분명히 밝히며, “서울시의회 및 의원님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불공평하고 불공정하게 이뤄진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선정에 대해 전면 백지화 및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한다”는 마포구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리고 ▲주민 의견수렴 및 해당 자치구와 사전협의 없는 절차적 부당성 ▲기피 시설 중복설치로 인한 불공평성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구성의 부적정성을 차례로 나열하며, 서울시의 불공정하고 일방적인 행정을 비판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에 또 하나의 소각장을 짓는 것은 상암동을 넘어 마포구민 전체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이번 문제는 정당 구분이나 진영 논리를 떠나, 모든 마포구민이 합심해 강력 대응해 나갈 사안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시의회와 시의원님들의 적극적이고 진심 어린 협조와 지지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마포구는 서울시가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을 발표한 즉시,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철회를 위한 TF를 구성해 입지선정의 부당성, 불공정성, 절차적 하자 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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