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간 ‘마포 알리기’ 동참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마포구 홍보대사’로 가수 김흥국, 박상민을 위촉했다.
구는 연예계 대표 콧수염 라인으로 꼽히는 두 사람은 여러 히트곡을 보유한 국민가수이자 솔직한 입담과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수 김흥국은 “마포에는 방송국도 많고 월드컵경기장도 있어 개인적으로 추억이 참 많은 곳”이라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마포구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서 더 많이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 박상민은 “마포구 홍보대사가 된 것을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마포의 구석구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위촉패를 전달받은 두 사람은 향후 2년간 마포구 홍보영상 제작과 각종 축제, 행사 등에 참여해 마포를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준 김흥국, 박상민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밝고 긍정적인 기운이 마포구 곳곳에 스며들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활기찬 마포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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