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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82억원 규모 추경 편성... 민생ㆍ도시개발 중점
광진구, 282억원 규모 추경 편성... 민생ㆍ도시개발 중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9.15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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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청 전경
광진구청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어려운 민생경제에 대한 상황 대응과 구 도시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추경예산(안) 규모는 총 282억원으로 예산이 통과되면 어려운 지역경제와 도시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에 따르면 정책사업비 70억원 중 55%(38억원)은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경제 대책 사업비와 도시발전을 위한 역점 추진사업에 중점 투입한다.

주요 투입 예산사업은 ▲‘광진사랑상품권 100억원 규모 추가발행’ 등 2개 민생경제 대책사업(20억7000만 원) ▲구 도시개발 전환점을 위한 ‘2040 광진플랜 수립’ 등 8개 역점사업 추진(17억2000만원) ▲ ‘방범 CCTV 설치’ 등 구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광진구민 소통예산’ 시범 시행 4개 사업(4억4000만 원) ▲기타 사업비(9억6000만원) ▲30개 국시비 보조사업(17억 7000만원) 등이다.

이 외에도 구는 국시비 포함 총 40억원 규모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필요한 1억8000만원을 편성, 중곡동 지역에 봉제산업 소공인을 위한 종합지원 시설을 조성한다.

동시에, 영세한 봉제업체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비를 기정예산 8000만원에서 2000만원을 추가 편성해 1억원으로 구비를 확충하고, 시비 공모사업비 3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4억원 규모로 작업 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민선8기 구 도시발전을 위한 역점사업에도 추경예산이 중점 투입된다.

관련 예산은 ▲광진구 도시계획 전면 재정비를 위한 ‘2040 광진플랜’ 수립(7억원) ▲‘노후 공공체육시설 정비’ 및 ‘학교운동장 정비 지원’ 등(6억8000만원) ▲구민, 전문가 등과 함께 지역 현안을 소통하고 광진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광진발전소통위원회’ 운영(1700만원) ▲‘AI 및 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방문 건강관리’ 사업비(총 2억3000만원 중 구비부담분 8000만원) 등 총 8개 사업에 17억2000만원이다.

아울러, 구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광진구민 소통예산’으로 ‘방범 CCTV 설치’, ‘홍련봉 공원 내 시설물 안전강화 공사’ 등 4개 사업에 4억 4천만 원을 편성하며, 구민의 안전을 위한 예산을 우선 반영하였다.

이밖에, 7개 신규 사업에 3억5000만원, 기타 10개의 부족 사업비 6억1000만원, 30개 국시비 보조사업에 17억7000만원을 편성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 대책과 구 도시발전 추진등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편성됐다”며, “또한, 광진구민 소통예산 시범 편성을 통해 구민 의견을 예산에도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255회 광진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14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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