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9.21~10.18 제316회 정례회

올해 첫 추경안 등 심의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가운데)이 제315회 임시회 의사진행을 하고 있는 모습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9월21일부터 10월18일까지 28일간 제316회 정례회를 개회해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등 주요안건 심의를 처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먼저 회기 첫날인 9월21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316회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2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청취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다.

이어 9월22일부터 28일까지 구청,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29일에는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다음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강평을 한다.

10월4일엔 오후 2시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제출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손세영)는 ▲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일반안건 3건 등 총 10건을 처리한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한지엽)는 ▲대한적십자사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동대문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일반안건 4건 등 총 9건을 처리한다.

또 10월5일부터 11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한다.

이번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159억7389만원, 특별회계 44억2874만원 등 총 1204억263만원이며, 기금운용변경계획안 규모는 452억2100만원으로, 10월12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사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0월18일에는 오후 2시부터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을 최종 처리한 후 산회할 예정이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의회가 구성된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동료의원님들은 다선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 경험과 초선의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임해주시기 바란다”며, “결산 시에는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필요한 사업의 예산이 불용된 것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는 집행부의 업무 전반을 파악해 구민숙원사업이나 행정집행에 문제점이 없는지 면밀히 감사하고, 추가경정예산 심의 시에는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를 꼼꼼하게 심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