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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성동구 뚝도아리수정수센터 등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성동구 뚝도아리수정수센터 등 현장점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9.20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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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행정사무감사 대비... SR센터, 서울새활용플라자도 방문
서울시 추가 정수센터 건립... "시민반발, 불편 최소화에 만전"
"서울새활용플라자 자원순환 기폭제 역할... 적극적 협력" 약속
서울시의회 수자원위원회 위원들이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수자원위원회 위원들이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봉양순)가 오는 11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성동구 뚝도아리수정수센터와 SR센터(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 서울새활용플라자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첫 방문지인 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서는 이대현 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과 정미선 정수센터 소장으로부터 정수센터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응집·침전시설 등 기존 처리정수시설과 오존·활성탄 등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서 방문한 수도박물관에서는 서울시 상수도의 역사와 기술 변천 과정 등을 살펴보고 관람 현황 등을 점검했다.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들은 “뚝도아리수정수센터는 60만톤 규모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이 현재 가동 중이며 이곳 성동구를 비롯한 서울시 주요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그러나 서울시가 운영 중인 6개의 정수센터는 현재 대부분 30년 이상 경과 급격히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재건설 수준의 대대적인 정비가 매우 시급한데, 정비과정에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는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시가 정수센터를 추가 조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므로,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의 반발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오후에는 서울시의 소형폐가전제품의 안전한 처리와 재활용을 목적으로 설립된 SR센터를 방문해 향후 서울시 폐금속자원 재활용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어 폐기물 새활용 특화시설 중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해 새활용에 대한 실효성 제고 방안과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SR센터와 서울새활용플라자 현장 방문에서 봉양순 위원장은 “서울새활용플라자가 시민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데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은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 추진을 위한 것이다”며 “현장에 답이있다는 말대로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한 문제점이나 미비한 부분들은 모든 위원님들과 잘 고민하여 대안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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