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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서 맥주파티 즐겨볼까?’... 중구, 23~24일 ‘우주맥주 페스티벌’
‘명동에서 맥주파티 즐겨볼까?’... 중구, 23~24일 ‘우주맥주 페스티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9.2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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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번 주말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명동에서 음악을 듣고 공연을 관람하며 다양한 수제 맥주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파티에 빠져보자.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23~24일 이틀간 명동로(명동국립극장에서 눈스퀘어까지) 일대에서 ‘명동 우주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명동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 해 처음 개최되는 이벤트 행사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더쎄를라잇브루잉이 주최하고 헤이웨이가 주관하며 서울 중구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0년간 최신 유행을 선도했던 명동과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진화해 온 맥주의 속성이 우주로 통한다는 발랄한 상상에서 시작됐다.

기존의 맥주 축제와 달리 맥주의 무한한 가치를 탐색하는 것에 방점을 두는 도심형 맥주 축제로 기획됐다.

10여 종의 수제 맥주 시음 부스를 둘러볼 수 있는 ‘맥티버스 탐험’부터 맥주 성향 테스트(맥BTI)를 통해 자신과 어울리는 맥주를 추천받는 ‘맥주성향 연구소’도 눈길을 끈다.

또 맥주 시음시 받은 카드에 답변을 적고 사진으로 남기는 ‘맥티버스 스토리기록관’등 흥미진진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우주를 연상시키는 휴게 공간 스페이스 라운지, 탐험과 모험 콘셉트로 꾸며진 포토존 등이 방문객들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에 공연이 빠질 수 없다. 메인 무대에서는 빅원, 신스, 릴보이, 달수빈, 태버 등 인기 뮤지션들의 공연과 힙합, EDM등 다양한 장르의 디제잉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었던 명동이 이번 행사로 다시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가을밤 소중한 사람들과 맥주도 마시고 공연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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