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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DDP~광화문광장’ 걷기 축제... 주말 ‘교통통제’
서울시, ‘DDP~광화문광장’ 걷기 축제... 주말 ‘교통통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9.21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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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오는 25일 오전 8시부터 시민참여 보행문화의 정착을 위해 제9회 ‘2022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25일 전후 행사 구간 일부 지역에서 단계별 교통통제가 예정돼 있어 교통상황을 미리 체크할 필요가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광화문광장까지 약 4.4km 구간에서 이어지는 이번 걷기 행렬에는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걷기 행사는 개최 처음으로 새로운 보행 코스를 선보인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물인 DDP를 시작으로, 일제에 의해 갈라졌다 90년 만에 이어진 창경궁과 종묘를 잇는 율곡터널, 새롭게 개장된 광화문 광장까지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 PM 등 탈 것이 제외된 보행자만을 위한 축제로 참가자가 빠르게 혹은 느리게 걷는 맞춤 그룹별로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는 출발부터 도착할 때까지 코스 곳곳에 다양한 행사도 마련해 색다른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도심 명소에 대한 역사, 이야기를 걸으면서 느낄 수 있는 ‘서울길 스토리’ 체험, 고궁을 잇는 율곡 터널에서는 화려한 레이저 쇼(빛 축제), 해치가 등장하는 캐릭터 퍼레이드가 준비된다.

도착지인 광화문 광장에서도 포토월, 무대 공연, 시민 참여 공연을 별도로 마련해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시민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일요일 시내도로 곳곳의 차량 통행이 단계적으로 제한 된다

DDP앞 도로부터 율곡로를 따라 광화문광장까지 걷기 행렬에 맞춰 전구간 진행 방향으로 단계적 통제가 될 예정이다.

DDP앞 도로(동대문역사문화공원사거리~두타삼거리)는 제작물 설치 및 참가자 집결을 위해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25분까지 통제가 시작된다. 다만 오전 6시부터 출발 전까지 상위 1개 차선은 일부 소통이 가능하다.

이날 원남동사거리→ 율곡터널→창덕궁삼거리까지는 율곡터널 내 조명 및 음향기기 설치 등을 위해 25일 자정부터 오전10시까지 진행방향으로 교통이 통제된다.

이같은 행사 관련 교통정보는 120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 모바일웹을 통해서 안내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다소 불편하실 수 있지만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서울 명소를 걷고 눈으로 직접 바라보며 그 의미를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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