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근린공원서 구민상 시상, 축하 공연 등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구민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진다.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맞은편 용두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다.
구는 지역에 대한 긍지와 애착심을 높이고 구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 행정사무감사(9월22~30일)와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간소하게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기관장·단체장, 구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기념사와 지역 국회의원 및 동대문구의회 의장 등의 축사가 예정돼 있으며, 자매결연지 기관장의 축하 메시지도 영상으로 전한다.
또 ‘구민상 시상식’을 열어 ▲자랑스러운 구민상 ▲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 청소년상 ▲장애인상 ▲다문화 가족상 등 7개 부문 총 14명(부문별 대상 1명, 금상 1명)에게 시상한다.
이어 축하 공연으로 블랙타퀸즈 구민공연팀이 난타 공연을, 청룡무용단이 민속공연을 펼치고, 구립여성합창단이 축가를 부른다.
특히 행사의 사회는 동대문구 홍보대사인 배우 겸 가수 최완정이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랜만에 이웃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식을 함께 즐기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