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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평생학습’ 교육부 ‘평생학습계좌제’ 합격
중구 ‘평생학습’ 교육부 ‘평생학습계좌제’ 합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9.23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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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정원사 양성 과정 (공원녹지과)
동네정원사 양성 과정 (공원녹지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해 상반기 운영해 온 4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계좌제’ 평가인정에 ‘합격’하고 1개 프로그램은 예비합격 통지서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평생학습계좌제’란 개인의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학습 계좌(온라인 학습 이력 관리시스템)에 기록해 체계적인 학습 설계를 지원하고 학습 결과를 학력이나 자격인정과도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학습 경험 결과물을 마일리지로 전환해 적금처럼 계좌에 적립하는 방식이다.

평생학습 강좌가 교육부로부터 평가인정을 받으면 해당 강좌의 수강생은 학습 이력 증명서를 받아 학력 취득 인증이나 사회참여, 취업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지난 7월 중구는 올해 상반기 관내에서 운영된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우수 강좌 5개를 선정해 평가인정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중 4개 강좌 ▲동네 정원사 양성 과정(실과, 직업능력교육) ▲중구 퍼실리테이터 양성 기초과정(도덕, 직업능력교육) ▲소소한 일상 수성펜 일러스트 과정(미술, 문화예술교육) ▲한 땀 한 땀 손바느질 교실(실과, 문화예술교육)이 합격했다.

나머지 ▲마음 돌봄 정원 과정(실과, 인문교양교육)도 예비 합격했다. 예비 합격을 받은 1개 강좌는 내년 재평가를 받아 합격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위 강좌의 수강생은 평생학습계좌제 홈페이지에서 나만의 평생학습 계좌 이력으로 등록하여 활용할 수 있다.

구는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내년 기관 단위 평가인정까지 도전할 계획이다.

중구가 ‘우수 평생학습기관’으로 교육부 평가인정을 받으면 관내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전체가 자동으로 평가인정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강좌 수강으로 학력과 경력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계좌제를 더 많은 주민이 활용하기 바란다”며 “시대의 흐름과 주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중구평생학습 공신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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