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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영어체험센터 2곳 운영비 지원.
강북구, 영어체험센터 2곳 운영비 지원.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1.03.18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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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영어 구사능력 향상 및 사교육비 절감효과 기대.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서는 관내 삼양초등학교와 송중초등학교에 설치ㆍ운영 중인 영어체험센터에 상반기 운영비 1억 5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운영비 지원은 학교 영어 교육 강화를 통해 저비용ㆍ고효율의 영어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영어 구사능력 향상은 물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영어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삼양초등학교, 송중초등학교로 한 학교당 7천 5백만원씩 모두 1억 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지원금은 영어체험센터에 근무하는 원어민강사 등 전담인력의 인건비, 강사비와 시설유지ㆍ보수비, 교구ㆍ교재 구입비 등 운영비에 사용된다.

한편 초등학교 내 유효교실을 리모델링해 지난 2008년 7월 개관한 강북구 영어체험센터는 구청의 지속적인 지원과 센터의 프로그램 다양화, 학생들의 능력을 고려한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 및 저렴한 수강료(월 30,000원 내외)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도 2,31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영어체험센터를 이용, 2009년 대비 29%의 수강생 증가율을 보이며 서울 동북부 지역의 새로운 영어교육의 산실로 급성장하고 있다.

영어체험센터는 해당 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에게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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