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日정부, "美 지원 제의 거절했다"
日정부, "美 지원 제의 거절했다"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3.18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18일자 보도에서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 한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둘러싸고 미 정부가 원자로 냉각에 대한 기술적인 지원을 제의한 반면, 일본 정부가 거절했다는 것"을 일본 민주당 간부가 17 일 밝혔다고 전했다.

이 간부에 따르면, 미 정부의 지원을 타진은 11 일 동일본 거대한 지진이 발생, 후쿠시마 첫번째 원전의 피해가 판명된 직후 이뤄졌다.

이에 미국 측의 지원 전복은 원자로의 폐기로를 전제로 한 것이었기 때문에, 일본 정부와 도쿄 전력은 냉각 기능의 회복이 가능하며, "미국 측의 제안은 시기 상조"등으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 여당의 경우 이 단계에서 칸 수상이 미국 측의 제안 채택을 단행하면, 원전에서 폭발이 발생하고, 고농도의 방사성 물질이 주변에 누출 등 현재의 심각한 사태를 피할 수 있었다고 지적도 나오고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