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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정조를 만나다…마포구, 27일 양화진 뱃길 탐방 선상 인문학
한강에서 정조를 만나다…마포구, 27일 양화진 뱃길 탐방 선상 인문학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9.26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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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김준혁 교수, 정조와 한강에 얽힌 이야기 풀어내
2017년 열린 양화진 뱃길 탐방 선상인문학 프로그램
2017년 열린 양화진 뱃길 탐방 선상인문학 프로그램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더위가 물러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한강에서 강바람을 즐기며 역사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오는 27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양화진 뱃길 탐방’ 특별프로그램 ‘선상인문학’을 준비했다.

‘양화진 뱃길 탐방’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배를 타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문화역사탐방 프로그램으로, 옛 조상들의 한강 유람 길을 직접 배를 타고 체험하며 우리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학습’과 ‘관광’을 결합한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로 마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지난 2015년 이후 구의 대표적인 역사탐방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왔으며, 2018년에는 근대역사탐방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구는 부연했다. 

이 중 ‘선상인문학’ 프로그램은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3년여 만에 열린다. 

이번 양화진 뱃길 탐방 선상인문학은 ‘한강에서 정조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조선 제22대 왕 정조와 한강에 얽힌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리더라면 정조처럼>, <역사가 미래다>의 저자이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KBS <역사스페셜>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가 마이크를 잡게 된다. 

행사 일정은 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을 중심으로 해, 오후 5시부터 절두산 성지를 도보 답사 후 오후 6시에 유람선을 타고 선상 투어와 함께 2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오후 4시 50분까지 합정역 7번 출구 앞에서 집결해 출발하며, 도보 코스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은 오후 5시 55분 잠두봉 선착장에서 합류해 승선할 수 있다.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 또는 마포구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양화진 뱃길 탐방은 마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색 있고 소중한 프로그램”이라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역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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