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제239회 영등포구의회 2022년도 제1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정례회 예결특위는 오는 10월5일과 6일 양일간 총 88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회계년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남완현, 박현우, 양송이, 우경란, 유승용, 이순우, 이예찬, 임헌호, 전승관 의원이 선임됐다. 이중 예결위원장으로는 전승관 의원이, 부위원장으로는 이순우 의원을 각각 선출됐다.
한편 이번 추경안 규모는 888억원으로 주요 내역은 ▲기후변화와 재해ㆍ재난으로부터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생활환경 인프라 구축 542억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 지원 67억원 ▲코로나로부터 일상 회복과 구민의 활력증진 50억원 등이다.
전승관 위원장은 “이번 추경안은 수해피해 응급복구와 수해에 대한 대책 마련,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안이다”며 “정당과 지역의 이해관계를 초월하고 영등포구민 안전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목적을 위해 생산적인 논의와 심도 있는 심사로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순우 부위원장도 “구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위원장과 더불어 동료의원님들과 촘촘한 심사를 할 수 있도록 보좌를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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