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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의원, “와부읍 지중화사업 시급”... 한전, ‘사업 검토’
김용민 의원, “와부읍 지중화사업 시급”... 한전, ‘사업 검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9.27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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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의원이 한전 남양주지사를 방문해 와부읍 지중화사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김용민 의원이 한전 남양주지사를 방문해 와부읍 지중화사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김용민 의원이 박진필 한전 남양주지사장을 만나 와부읍 지중화 사업이 시급히 필요하다며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지난 26일 시의원들 및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남양주시 와부읍 인도 상태를 점검하고 이같이 요청했다.

와부읍은 전력공급을 위해 설치된 전신주가 대부분 인도 중앙에 설치되어 있다보니 통행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충돌 위험까지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지역이다.

앞서 김 의원도 한국전력공사 정승일 사장을 만나는 자리에서 이같은 상황을 전달하고 와부읍 주민들의 안전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와부읍 지중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실제로 이날 현장을 점검한 김 의원은 드러난 와부읍의 인도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건물과 전신주 사이가 1M가 채 안 되는 구간도 있었으며, 도로표지판 기둥과 전신주, CCTV 기둥 사이가 각각 60Cm밖에 되지 않아 횡단보도 이용 시 인도 진입이 불가능한 현장도 확인됐다”며 “이는 성인 기준 2인이 상호 교행뿐만 아니라 성인 1인이 혼자 지나기에도 벅찬 너비이다”고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횡단보도 경계석이 일반 도로 경계석 높이로 설치되어 있어 유모차나 장애인을 위한 전동 체어 등으로 인도 진입을 할 수 없는 현장을 다수 확인하고 이를 동행한 남양주시 담당 공무원들에게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바로 지시하기도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현장점검을 마치고 한전 남양주지사를 찾아 박진필 한전 남양주지사장에게 이같은 상황을 전달했다.

이에 한전 박진필 지사장은 “이미 한전 본사 차원의 지시를 받고 현장 조사를 마쳤다”며 “계획 초안을 잡아 본사에 보고 후 본사 차원에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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