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소속의원 169명 명의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개최해 소속 의원 만장일치 당론 추인을 거친 바 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박진 장관의 별도 입장 표명이 있게 되면 그 때 가서 알려드리겠다”며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았다.
한편 박 장관은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엄중한 상황에서 야당이 당리당략으로 다수의 힘에 의존 외교마저 정쟁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저는 이 나라 외교부 장관으로서 오직 국민과 국익을 위해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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