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벤투호가 사실상 월드컵 마지막 모의고사인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주장 손흥민의 헤더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초반부터 상대방을 압박한 대표팀은 전반 35분 김진수의 왼발 슛이 카메룬 골키퍼의 손에 걸려 나온 볼을 손흥민이 헤더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후 상대방의 공세를 막아낸 대표팀은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마지막 모의고사를 기분좋게 마무리 했다.
한편, 1년6개월 만에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표팀에 승선한 이강인은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또 다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벤치만 지켰다.
경기가 후반으로 가면서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이강인을 연호했지만,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3도움)를 기록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는 이강인의 플레이를 볼 수 없었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발탁한 모든 선수를 출전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며 "이강인이 출전하기에 좋은 상황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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