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중기부 장관상’ 영예

시설 및 경영현대화, 안전 강화 등 시장 활성화 정책 호평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했으며,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시장·상인, 지원기관·단체 등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상인과 관계자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계획됐다.

구는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아케이드, 캐노피, 증발냉방장치 설치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또한, 명절 이벤트, 판매 지원 등 경영현대화 사업과 더불어 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전선 정비사업, 화재 알림시설 설치 등 적극적인 시장 활성화 정책을 수행해왔다는 설명이다.

구는 계속해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 및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로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거머쥐게 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유명한 전통시장이 다수 위치한 지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상인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전통시장을 세밀히 살피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